경매 내전은 준비가 반입니다. 포인트를 잘못 잡으면 마지막 선수가 0원에 팔리고, 유찰 규칙이 없으면 진행이 멈춥니다. 수십 번의 시행착오에서 나온 표준 규칙을 정리했습니다.
팀장 1명이 4명을 낙찰받는 10인 기준, 시작 포인트는 800~1000P가 적당합니다. 너무 적으면 첫 두 명에게 다 쓰고 나머지는 최소가 입찰만 반복되고, 너무 많으면 금액 감각이 무뎌집니다. 최소 입찰 단위는 5 또는 10P로 — 1P 단위는 진행만 늘어집니다.
경매 대상이 나오는 순서를 미리 공개하면 팀장이 “뒤에 나올 선수”를 계산하며 포인트를 아끼는 전략전이 됩니다. 반대로 무작위 비공개면 매 선수마다 진검승부가 됩니다. 처음 하는 모임이라면 비공개 무작위가 진행이 쉽고, 두 번째부터 공개 방식으로 전략 레이어를 얹는 걸 추천합니다.
아무도 입찰하지 않은 선수는 일단 뒤로 미루고(유찰), 전원이 한 바퀴 돈 뒤 유찰 라운드에서 다시 경매합니다. 두 번째 유찰까지 나오면 0P 강제 배정(포인트가 가장 많이 남은 팀장 우선)으로 처리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이 규칙이 없으면 경매가 무한히 늘어집니다. 유찰된 당사자가 민망하지 않도록, 유찰은 “저평가 매물”이라며 분위기를 풀어주는 사회자의 멘트도 중요합니다.
입찰 제한 시간은 15~20초, 새 입찰이 나올 때마다 리셋되는 방식이 긴장감이 좋습니다. 팀툴 경매 탭은 고정 타이머와 입찰 후 연장 방식을 모두 지원하고, 팀장들이 각자 폰으로 접속해 실시간 입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