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운영 가이드

열 명을 모아 게임 한 판 돌리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모집 단계부터 경기 후 정산까지, 수십 번의 내전을 굴려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쓰는 운영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1. 모집 — 열 명을 채우는 기술

2. 규칙 — 시작 전에 합의할 것들

내전에서 다툼이 나는 지점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게임 시작 전에 아래 네 가지만 합의해도 분쟁의 8할이 사라집니다.

  1. 밴픽 방식: 실력차가 큰 그룹이면 토너먼트 드래프트(밴 있음)를, 가볍게 즐기는 자리면 일반 드래프트를 권장합니다. 장난 밴(아군 주챔 밴)은 금지 규칙을 명시하세요.
  2. 닷지/재경기 규정: 픽 실수로 인한 닷지는 몇 회까지 허용할지, 게임 초반(예: 3분 이내) 렉/튕김은 재경기인지 미리 정하세요. "그때 가서 정하자"가 제일 위험합니다.
  3. 항복 규정: 15분 항복을 허용할지, 만장일치만 인정할지 정합니다. 연습 목적 내전이라면 항복 금지(끝까지 진행)도 좋은 선택입니다.
  4. 포지션 중복: 같은 포지션 지원자가 몰렸을 때의 우선순위(선착순, 로테이션, 가위바위보)를 정해두세요.

3. 진행 — 매끄러운 한 판을 위해

4. 밸런스 조정 — 재미의 핵심

내전의 재미는 5:5 밸런스에서 나옵니다. 한쪽이 3연승하면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분위기가 식습니다.

요약: 예비 인원 확보 → 규칙 4가지 사전 합의 → 방장 고정 & 결과 즉시 기록 → 핀 포인트 교체로 밸런스 유지. 이 사이클만 지켜도 내전 모임의 수명이 몇 배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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